노력의 법칙

아침에 꿀차 한잔하며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글귀를 읽는다

2016. 5. 7

노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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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노력법칙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혹은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란 갈등이 생길때의 정답은

마음이 안 내키는 쪽으로 혹은 몸이 힘든 쪽으로 결정하면 정답이다.

공부하기 싫지? 해야 된다.

경조사 가기 싫지? 가야한다.
자고 싶지? 깨어 있어야 한다.

많이 먹고 싶지? 더 먹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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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노력법칙

다들 열심히 한단다. 근데 종류가 두가지다.

싫어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크든 작든 노력만 만큼 성과가 나온다.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대박아니면 쪽박이다. 다만 대박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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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노력법칙

노력해도 성과가 안난다는 사람이 있다. 둘 중의 하나다.

노력이 관여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 혹은 내공이 들 쌓인 거다.

내공과 관련해서라면,

겉으로는 같은 물로 보일지이라도 3도짜리 물하고 99도 짜리 물하고 다르다.

3도짜리 물은 97도를 더 올려야 끓는 물이고, 99도짜리 물은 1도만 올려도 바글바글 끓는 물이다.

그러니, 성과가 안난다고 너무 조급해 할 필요 없다.

다만, 자기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건 필요하다.

3도짜리물인데 99도짜리 물이라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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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노력법칙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다.

인간관계도 그럴수 있고, 로또와 같은 복권도 그럴수 있다.

또는 사업운 같은 것도 있다.

좋아 죽겠는 여자도 일단은 고백해야 차이든 말든 할거고,

로또도 일단은 사야 당첨운이 생기는 것이니, 적정한 정도의 Try는 필요하다.

그 이상은 적정한 자제가 필요하다.

시장은 당신의 지갑이 비고 한참 후까지 불황일수도 있고,

인생은 당신의 짝사랑이 다가올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더 없이 짧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