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화차

중국에서 사온 국화차 선물

2017. 10. 11

추석 연휴 끝나고 출근했더니 거래처 직원이 중국에서 사왔다며

국화차를 선물하네요

평소 녹차 외에 다른 차는 마시지 않지만,,,

건강에 좋다니 열심히 마셔보렵니다

마시기 전에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진만 올리기 뭐해서 인터넷을 찾아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같이 올려봅니다

덕분에 공부 좀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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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차의 박스 입니다.

안쪽에는 여러개의 작은 박스가 보이네요

한개씩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요

노랗게 말리 국화가 한개씩 있어서 주변에 한개씩 나눠줘도 좋을듯~

PVC(?) 케이스에 한개씩 들어있어요

 

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노랗게 우러나려면 시간이 걸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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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본초강목』에 국화의 효능을 이렇게 적고 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는다.

위장을 편안케 하고 오장을 도우며 사지를 고르게 한다.

그 밖에도 감기, 두통, 현기증에 유효하다.”

이러한 국화의 약효를 얻으려면 그늘에 말린 국화꽃 10g을 물에 다려 매일 마시면 좋다.

국화로 술을 담가 먹어도 효과적이고, 국화꽃 말린 것을 베개 속에 넣어 베고 자면

머리가 맑아지고 단잠을 잘 수 있어 피로회복에 그만이다

이 밖에도 증보 산림경제, 정일당잡식, 신농본초경 등의 문헌에서도 국화차의 효능에 대해 언급하고있다.

 

국화차가 이러한 약효를 지니는 것은 국화의 성분 중에 눈과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 B1,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특성

 

산국 또는 들국화라 하며 그 종류는 다양하다.

다년생 식물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흰색털로 뒤덮혀 있으며

줄기의 밑부분은 약간 목화되어 거의 자홍색을 띄며 어린 가지에는 모서리가 있다.

꽃은 황색으로 가을에 피며 분주, 삽목으로 번식하고 전국야산에 분포한다.

그 중 식용과 약용으로 쓰는 국화(菊花)는 줄기가 붉은색을 띠며, 맛이 달고 향기가 높다.

다른 종류인 줄기가 푸른 색을 띠는 들국화를 약용국화와 구별하여 고의(苦薏)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줄기가 푸르고 맛도 쓰며, 식용으로는 이용하지 못한다.

 

성분

 

국화에는 약 1.5%의 정유와 아데닌, 베타인, 스타키드린,황색 색소인 크리산테민, 비타민A, 비타민B1 등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이 해열, 해독, 감기로 인한 두통, 현기증, 귀울음, 눈의 충혈, 종기 등을 해소한다고 한다.

 

효능

 

 [약효]

국화는 관상용과 생약 및 차로 이용된다.

두통이나 풍열을 없애고, 청열을 해독하고, 피로한 눈, 노안이나 백내장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의 통증(赤眼)이 있을 때는 들국화 보다 국화쪽이 효과가 크다.

 

국화는 일반에서 고고한 기상을 가진 감상용의 꽃으로 알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생약의 하나로 취급하여

한약재나 국화차, 국화술로서 이용되어 왔다.

 

국화는 예로부터 머리를 맑게하는 민간요법으로 쓰여 왔는데 말린 국화 몇 송이를

베개 속에 넣어두고 자면 머리가 한결 맑아지고 건망증,기억력 감퇴도 예방이 된다.

또한 눈이 침침하며 미열이 있을 때 달여 마시면 아주 효과적인데,

신경을 많이 써 항상 머리가 무거운 정신 근로자나 학생, 눈을 혹사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

특히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약초이다.

그밖에도 기침,신경통 등에도 유용하고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성분이 있으며,

풍열을 없애고 해독작용을 한다.

또 술에 취해 잘 깨지 않는 체질에는 말린 국화를 가루 내어 1회에 한 숟가락씩 물과 함께

하루 두 세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국화를 차로도 많이 마시는데 은은한 향기가 일품으로

특히 간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하고 머리를 좋게 한다.

고혈압이나 소변불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적당하여 특히 환자용으로 자주 사용된다.

 

[주의점]

잠자기 전에 먹는 조금 피해야 한다정신이 너무 맑아져서 잠을 잔다고

 

 

<출처 : 네이버 카페의 보경맘님 글 >